Friday, March 26, 2010

어떤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엔 분명 사람 자체가 주는 매력이 있다.
그건 무언가에 월등히 뛰어나서도, 머리가 좋아서도, 돈이 많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다.
가령 윤기있는 피부가 없어도 밝은 표정과 맑은 눈동자를 가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기본적으로 건강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하자.
무언가에 열중하더라도 늘 건강한채로, 매력을 잃지 말자.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지 말자.

내가 요즘 느끼는 것이다.

4 comments:

  1. 사람자체가 주는 매력, 어려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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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이킹을 하고 샐러드를 먹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 조금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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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 글에 완전 공감함.
    전 어디가서 나 정말 외모 본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그 외모가 저런 종류의 외모예요.
    그 사람이 가지는 분위기.
    강렬하잖아요, 내면이 흘러나와서 외적으로 발현된거라서.
    ㅇㅇ 그래요. 건강합시다.
    밥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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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근데 하루종일 책이랑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눈이 충혈되는건 막을 길이 없네요. 가끔 호수가 보이는 도서관 자리에 앉아서 눈을 쉬게 해줘도 피곤한 것은 피곤한 것. 조깅을 해도 수면 부족은 수면 부족. 건강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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